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곽영효)이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오는 29∼3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판소리-분라쿠 교류공연에 초대됐다. 양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장르를 소개하는 무대. 우리측에서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 ‘춘향가’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와 창극으로 나뉘어 꾸며지는 1부 ‘춘향가’ 공연에서 창극 부문을 맡아 춘향이 옥중에서 이몽룡을 그리는 ‘쑥대머리’ 등 명장면들을 공연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