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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타악으로 들어보는 '자연의 소리'

전통문화센터 12·13일 '운우풍뢰' 공연

전주전통문화센터의 타악 페스티발 ‘땅의 울림, 하늘의 신명’ 공연이 12일과 13일 오후 7시30분 한벽극장에서 한벽예술단의 창작타악 ‘운우풍뢰(雲雨風雷)’로 꾸며진다.

 

구름이 모여들어 단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며 벼락이 내리는 자연의 모습을 전통 타악으로 표현한 운우풍뢰는 타악에 기악과 신디사이저를 가미하고, 무용을 곁들여 시각적 효과를 높인 퓨전 스타일의 작품.

 

첫 악장 ‘운’에서는 구름이 모여드는 형상을 북으로 표현하고 기악과 신디사이저로 어둠을 덮는다. 2악장 ‘우’는 대금의 선율을 통해 비의 적막함을 연출하고 무용으로 생명의 근원인 비의 소중함을 보여준다.

 

3악장 ‘풍’에서는 바람의 상쾌함과 시원함을 기악과 신디사이저로 풀어내고, 마지막 악장 ‘뢰’는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흥겨운 마당으로 끝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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