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2기 수탁자로 선정, 전주시와 협약체결을 마친 전주대가 7일부터 공예품전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예품 전시관 관장에는 오영택 전주대 산학협력단장이, 사무국장에는 김영석 전주대 기획예산과 계장이 임명됐으며, 관장과 사무국장을 제외한 14명의 직원들은 모두 고용 승계됐다.
“관람객 중심으로 공예품전시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전주대 측은 다음달 초 공예품전시관 공간 구성 및 운영 방침 등을 개편할 예정이다.
수탁자 선정과정에 문제를 제기, 전면 재심사를 요구했던 (사)한지문화진흥원은 심사결과를 수용, 전주대와 이달 초 인수인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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