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예술단(단장 양진환)의 상설무대인 ‘전통예술여행’이 16일과 17일 오후 7시30분 한벽극장에서 펼쳐진다.
판소리와 기악, 춤, 타악 등 4가지 테마가 어우러진 공연.
16일에는 설장고와 판소리 적벽가 중 ‘조조 적벽대전 패한 후 산곡길로 도망가는 대목’, 기악합주 ‘신뱃노래’ ‘남도굿거리’, 한국무용 ‘살풀이춤’, 민요 ‘달맞이’ ‘널뛰기’ ‘강강술래’ 등을 선사한다.
17일에는 장구·북·쇠·징 네 악기를 인간의 소리에 빗대어 소리의 공감을 이뤄내는 ‘사물놀이’, ‘박종선류 아쟁산조’, 한국무용 ‘부채춤’, 민요 ‘금강산타령’ ‘각시풀’ ‘너도가고 나도가세’ ‘내 고향 좋을씨고’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유승열(피리),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서인철(피리) 등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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