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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역 문인 '한자리에'

한국기독교문인협회(회장 허소라·군산대 명예교수)가 주관하는 제25차 문학사랑방이 20일 오후 3시30분 전주 호성동 초청교회(담임목사 이기봉)에서 열린다.

 

전주초청교회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문학사랑방에는 중앙 문단의 황금찬, 이성교, 최은하, 박이도씨와 도내 출신으로 중앙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옥혜, 양효원씨 그리고 이기반, 김용택, 김영화, 김순영씨 등 도내 중견 문인들이 함께해 시와 동시, 수필 등을 낭송한다.

 

기독교 문인들의 시낭송 등으로 펼쳐지는 문학사랑방은 신앙을 찬미하고 종교 속에서 문학의 힘을 다져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규창 시인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소재호 전북문인협회장의 축사와 김용택 전북작가회의 회장의 찬조낭송이 마련돼 있다.

 

유명해 국악예술선교단장과 전주초청교회 중창단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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