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린의 거장, 올레 크리사(미국 이스트만 음학대학 교수)가 전주 무대에 선다.
KBS전주방송총국과 전주대가 2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여는 2005신춘음악회에 올레 크리사를 초대했다.
이번 무대에서 올레 크리사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D단조’, 시마노프스키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라벨의 ‘찌간느’ 등을 선사한다.
1942년 폴란드 출신으로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수학한 올레 크리사는 유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끌었다. 모스크바 음악원과 뉴욕 맨하탄 음대교수를 거쳐 현재 뉴욕 로체스터의 이스트만 음악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노 반주는 크리사 교수의 동료인 타티아나 체키나 이스트만 반주과 교수가 맡는다.
이날 공연에는 첼로 홍안기 교수(전주대), 피아노 김영신 교수(전주대), 이주현 바이올리스트(이스트만 음대 박사과정)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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