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리…' 독특한 스타일의 실험성
△‘Localization-유럽’
예술적 자존심이 강한 프랑스의 독립영화가 전주에 온다.
단어와 이미지가 변형되고 섞어지면서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세마리 작은 고양이’(감독 프랑쓰와 보젤)는 실험성이 돋보인다.
‘엘리자베스의 찬가’(감독 스테파니 뒤비비에)는 뚱뚱한 외모에 소심한 엘리자베스와 감옥에서 막 출소한 유쎄프와의 만남을 인간미 있게 그렸다.
냉장고 문이 닫히면 냉장고 안의 불빛이 꺼지는 것을 발견한 여덟살의 파티마. 파티마는 눈을 감았다 떳다를 반복하며 눈을 감았을 때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는가 궁금하다. ‘작은 불빛’(감독 알랑 고미즈).
끌레르몽 뻬랑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카나페의 원리’(감독 미끄 궤르미에뜨, 사뮈엘 에르퀼르)와 빠스깔 알렉쓰 뱅쌍 감독의 ‘Far west’도 소개된다.
△ 3월 25일 상영작
낮 12시 메가박스전주 3관 ‘Localization-유럽’
-세 마리 작은 고양이
-엘리자베스 찬가
-작은 불빛
-카나페의 원리
-Far West
오후 2시30분 메가박스전주 3관 ‘Localization-부산’
-나의 방
-면회
-Amazing Grace
-영업중 외출
-현대인
오후 5시 메가박스전주 3관 ‘독립장편’
-바이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전주 3관 ‘온고을2’
-나쁜여자는 어디로든 간다
-고양이 잡는 청소기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마음의 사치
-홍시
-낡은, 순수 포물선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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