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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영웅 기념상' 메세나협 주인공 접수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성용)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영웅을 만들어주기 위해 모교 출신 인물을 동상으로 세워주는 기념상 건립 사업을 전개, 오는 4월 8일까지 주인공 신청을 받는다.

 

전국 초등학교 졸업생 중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학교장이나 동창회가 추천한 10명을 선정, 10개교에 기념상을 건립한다. 메세나협의회는 건립비 1천만원 중 절반을 부담한다.

 

지난해 처음 ‘친근한 영웅 만들기 프로젝트’를 도입한 메세나협의회는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고 숨진 송혜근(김제 청하초등), 남극 세종기지에서 숨진 전재규 대원(강원 영월고), 히말라야 15좌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의정부 호암초등) 등 3개 동상을 세웠다. 문의 02) 76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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