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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당, 문광부지원 공연 등 13건 전국 지원 대상 문예회관중 '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005년도 지방문예회관 특별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총 13건이 선정됐다.

 

이 지원사업은 문화관광부가 서울을 제외한 지방문예회관에서 운영될 공연 및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선정, 복권기금으로 지원해주는 사업.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만드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과 무용 체험프로그램 ‘엄마랑 아가랑 함께 춤춰요’ 등 자체 기획제작 프로그램 2건을 비롯, 우수공연 프로그램 6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5건 등 3개 분야에 모두 13건이 선정돼 2억2천만원 상당의 복권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82개 지원대상 문예회관 가운데 경기 안양문예회관과 함께 가장 많은 선정 건수다.

 

지원금은 각 프로그램 제작,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에 충당되며,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 전액이 지원된다.

 

선정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우수공연 프로그램=연극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5월 28일∼29일), ‘아트’(7월 1일∼2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7월 9일∼10일), 클래식 ‘못말리는 음악회’(8월 20일), 국악 ‘타루’(9월 10일), 아동극 ‘TV동화 행복한세상’(12월 24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멀티미디어 창작교실’(4월 예정), ‘맛있는 재즈’(5월 28일), ‘세계를 춤추자’(7월 예정), ‘도움아이’(7월 예정), ‘청소년체험국악’(8월 19일)

 

△기획제작 프로그램=무용 ‘엄마랑 아가랑 춤춰요’(6월 예정),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8월 13일∼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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