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방송 총국장에 윤흥식 본사 외주제작팀 위원(55)이 임명됐다.
부사장, 본부장, 센터장, 총국장 등 12일 단행된 경영진에 대한 인사에서 윤흥식 전 외주제작팀 위원은 전주방송 총국장으로, 오태수 전 전주방송 총국장은 본사 시청자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군산 출신 윤 신임 총국장은 군산고등학교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1975년 동양방송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춘천방송총국 제작부장과 텔레비전 본부 드라마제작국장 등을 거쳤으며, 백상대상 신인연출상(1988)과 한국방송대상 대상(1998)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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