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한 도내 대부분 공연장들이 자가비상발전기 등 전력 대체 공급시설을 갖추지 않아 갑작스런 정전에 무방비라는 지적과 관련, 전북도가 소리전당의 양변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전북도 유숙자 문화예술과 과장은 “천재지변의 이유가 아니고는 사실상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경우가 극히 이례적인 상황에서 8억원 상당의 양변시설을 설치하기에는 적잖은 부담이 있다”면서도 “관객 서비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문화시설인 만큼 소리전당측과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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