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식 사회
‘지적인 카리스마’ 정진영과 군산 출신 장신영이 2005전주국제영화제 문을 연다.
연극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영화배우 정진영과 순수한 이미지로 스크린 기대주로 떠오른 장신영이 28일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됐다.
두 배우 모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진행 솜씨는 이미 인정받은 상태. 정진영은 ‘약속’ ‘황산벌’ ‘달마야 서울가자’ 등에 출연했으며, 장신영은 ‘꽃피는 봄이 오면’과 ‘레드 아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개막식에서는 재즈 싱어 나윤선과 독일 재즈 피아니스트 프랑크 뵈스테의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예매 시작 후 두시간 반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디지털 삼인삼색 2005’가 공개된다.
전주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동완이 상영관에서 방송되는 ‘ PSA(Pre-Screening Announce)’를 자청해 화제가 되고있다.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바꿔달라’는 관람 에티켓과 함께 김동완은 “엔딩 크레팃이 영화의 끝인 거 아시죠? 관람 후 아낌없는 환호를 보내주세요. 전주국제영화제에 푹 빠져봅시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로 PSA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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