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의 명창, 명인을 가려내는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2일부터 이틀동안 전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전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사장 배기봉)과 문화방송(대표이사 최문순)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명창, 농악, 기악, 무용, 경서도민요, 시조, 가야금병창, 궁도, 판소리 일반 등 9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진다.
참가자는 예선 당일까지 현장 접수를 받는 궁도를 제외, 판소리 명창 17명, 농악 5개팀 202명, 기악 27명, 무용 15명, 경서도민요 18명, 시조 31명, 가야금병창 9명, 판소리 일반 11명 등 모두 133개팀 330명이다.
본선 출전자를 선발하는 2일 예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전주덕진예술회관(판소리명창·기악), 전주실내체육관(농악), 전주MBC공개홀(무용), 전주전통문화센터(판소리일반·가야금경창), 전주시청강당(시조), 전주덕진구청강당(경서도민요), 전주천양정(궁도) 등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3일 본선대회는 오전 11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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