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곡가회 작곡발표회 24일 예술회관
전북작곡가회(회장 전낙표)가 2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작곡발표회를 연다.
1995년 창단발표회 이후 스물네번째 무대. 지역 작곡가들의 최근 작품경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에는 이준복(전북대 교수), 김광순(전주대 교수), 이종록(전북대 교수), 전낙표(한일장신대 교수), 백성기(우석대 교수), 한광희(전북대 강사), 한인숙(전주대 강사), 정미선(군산대 강사) 씨의 작품이 소개된다.
‘클라리넷을 위한 한판’(이준복 곡), ‘찔레꽃’ ‘마음’ ‘기다림’(김광순 곡), ‘클라리넷과 피아노에 의한 토끼몰이 II’(이종록 곡), ‘하루’ ‘무엇이냐고 묻는 마음’(전낙표 곡), ‘가야금과 아쟁을 위한 2중주-그리움’(백성기 곡), ‘국화’ ‘설토화’ ‘칸타타 루갈다 중 성모송’(한광희 곡), ‘Gong*-% for Tape’(한인숙 곡), ‘첼로와 타악기를 위한 시’(정미선 곡) 등.
소프라노 한금화 박양숙이 출연하며, 최정은 김향미 문경희(피아노), 김길주 한아름(클라리넷), 김은경(첼로), 김갑수(아쟁), 가야금(유현정), 강은진(장구) 등이 연주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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