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의 내일은 예비 문화기획전문가들이 준비해 나간다.’
사단법인 마당(이사장 정웅기)이 ‘제4기 마당 문화기획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6주 동안 51시간 강의가 진행되는 마당 아카데미는 21세기 문화변동과 패러다임을 읽을 수 있는 이론과정 4강좌와 문화기획의 개념과 시스템을 이해하고 사례 등을 살펴보는 문화기획 입문과정 7강좌, 문화기획 실무를 느껴볼 수 있는 심화과정 6강좌로 구성된다.
문화정책과 문화기획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이수명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과 사무관과 최석규 전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안이영노 한겨레문화기획학교 교장, 조수동 축제예술감독, 주홍미 서울공연예술전문학교 강사, 인재진 월드뮤직과 재즈공연 기획자, 김주섭 코엑스아트홀 극장장, 윤성진 공연예술기획 210 대표, 김영수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 이선철 폴리미디어 대표, 홍영주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문화사업팀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조법종 우석대 교수, 이종민 전북대 교수, 김은정 전북일보 문화교육부장, 문윤걸 문화평론가 등 전북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도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정부의 지역문화정책을 비롯, 축제와 대형 이벤트, 공연 등의 성공적인 기획과 제작, 문화공간 경영, 문화마케팅 전략과 전술 등 탄탄한 이론과 실제 사례분석 등 강의는 실무 감각을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당 문화기획 아카데미는 지역문화를 주도해나갈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전문성을 지닌 인력을 지역 스스로 발굴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됐다.
문화예술 관련 기관 종사자나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6시30분 전주시평생교육센터(구 아중문화의집)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일반 40만원, 학생 30만원. 문의 063) 273-4823∼4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