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3일까지 전주예술영화전용관
현재 한국 독립영화의 수준을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 2004 수상작 순회상영회’가 전주를 찾는다. 16일부터 23일까지 전주예술영화전용관 아카데미아트홀.
영화제 이외 뚜렷한 상영기회가 없는 독립영화의 상영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있는 순회전이다.
‘Never Mind’를 슬로건으로 열렸던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 감독의 ‘배고픈 하루’를 비롯, 최우수상작 ‘진실의 문’(감독 김희철), 단편부문 우수상 ‘세라진’(감독 김성숙), 중편부문 우수상 ‘세 개의 멜로’(감독 김은희), 장편부문 우수상 ‘708호, 이등병의 편지’(감독 김환태) 등 수상작 13편이 상영된다.
생활 속에서 영상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상영도 마련했다. 22일과 23일 오후 8시30분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 고영남 감독의 ‘소나기’(1978),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1969)을 상영한다. 입장료 5천원. 문의 063) 282-3176
△섹션1-‘나와 인형놀이’(김경묵│다큐) ‘세라진’(김성숙│극) ‘배고픈 하루’(김동현│극) ‘남자다운 수다’(홍덕표│애니메이션) ‘도로 눈을 감고’(김현필│극)
△섹션2-‘진실의 문’(김희철│다큐)
△섹션3-‘열애기’(안선경│극) ‘소년은’(조아람│극) ‘아빠’(이수진│극) ‘세 개의 멜로’(김은희│극)
△섹션4-‘708호, 이등병의 편지’(김환태│다큐)
△섹션5-‘맨손으로 죽여라’(강효진│극)
△섹션6-‘계속된다-미등록 이주노동자 기록되다’(주현숙│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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