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초등학교 연극경연 이리북초 대상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예총이 주관한 ‘제2회 서동요 초등학교 연극경연대회’에서 이리북초등학교가 대상인 서동상을 차지했다.

선화상은 남창초, 미륵상은 함열초, 장려상은 용산초 성당초 동북초가 수상했다.

23명이 출연한 북초의 공연은 연극적 기법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무대활용과 무대매너가 깔끔해 성인극 수준의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

송은주 총연출(한국연극협회 전북지부 부지부장·극단 작은소동)은 “아이들의 의욕이나 실력 면에서 작년보다 성숙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가 살고있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학교가 많아 추첨을 통해 참가학교를 선정한 익산예총은 오는 10월말 또는 11월초 쯤 다시한번 ‘서동요 초등학교 연극경연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안태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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