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5일간 익산 실내체육관서
제44회 전라예술제 공식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한국예총전북연합회는 23일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전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 영화, 건축, 미술, 문인, 사진 등 전북예총 산하 10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라예술제는 9월 1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행사를 마련한다. 총 사업비는 2억3천만원(도비 2억원·익산시비 3천만원).
올해 전라예술제 기간 중에는 관악합주팀과 마칭밴드팀 등 전국 90여개팀 5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관악경연대회가 익산에서 열린다.
전북예총과 전국관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0회 전국관악경연대회가 9월 1일∼3일 원광대학교 강당에서 펼쳐진다. 최고상인 문화관광부장관이 걸린 관악경연대회에는 도비 3천만원과 익산시비 7천만원 등 총 1억원의 경비가 책정됐다.
전북예총 황병근 회장은 “예향 전북은 브라스 밴드의 메카이기도 하다”면서 “전라예술제 개최 시기에 맞춰 전국관악경연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예술제 개막식에 앞서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마칭밴드팀의 시기행진도 추진 중에 있다.
전북예총은 오는 28일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의 밴드 지도교사 150명을 초청, 관악경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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