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전주시네마비전」
필름이 없어지는 시대, 누가 HD영화제작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인가.
오는 9월 HD장비를 도입하게 되는 전주영상위원회가 ‘전주영상위원회 HD시대 개막!’을 특집으로 계간지 「전주시네마비전」 여름호를 펴냈다. HD 영화용 카메라 및 장비, HD 영화제작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주에서 이뤄질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로케이션 매니저들이 전하는 현장 스케치 ‘필름통’에서는 송광사 벚꽃길 통제사건을 일으켰던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와 동문거리를 막고 화약을 터뜨리며 찍었던 KBS월화미니시리즈 ‘그녀가 돌아왔다’, 봄바람이 갑자기 눈보라로 바뀌어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했던 공포영화 ‘분홍신’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도내 영화전공자 또는 영화 관련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나리오 스쿨’, ‘HD 스쿨’, ‘PD 스쿨’ 등 전주영상위 스쿨시리즈 사업 ‘얘들아∼ 학교가자!’ 계획도 소개됐으며, 세계 영상산업의 현황을 알아보는 ‘필름 인더스트리’ 섹션에는 ‘캐나다의 외국로케이션 제작산업’이 실렸다.
이번 호는 총 1천부가 제작됐으며, 영화사·영화단체·영화관련 기관·영화관련 대학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전주영상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남기면 선착순 20명에게 우편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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