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전주와 지역의 고유성을 지키고 살아가는 제주의 문화예술인들이 손을 잡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주지부(지부장 최무연)와 제주예총(회장 서정용)이 29일 오후 7시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는다.
앞으로 5년 간 예술문화와 관련된 정보와 공연 및 전시예술을 교류할 예정. 첫번째 자리로 30일과 31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전주예술제 무대에 제주예총 소속 예술인들이 오른다. 전주예총 역시 오는 10월 제주 탐라예술제 기간에 맞춰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무연 회장은 “전주가 전통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가장 토속적이고 향토색이 짙은 제주도와 교류하고 싶었다”며 “한국에서 가장 독창적인 문화를 지니고 있는 두 도시의 교류는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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