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색깔전' 28일까지 예술회관
‘세번째로 여는 자기색깔’전이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그림을 시작해 이어온 시간만 10여년.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아마추어들의 노력은 치열하다.
한 가정의 주부로서 직장과 사회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그림이란 길을 포기할 수 없었다는 이들은 누구보다 더 많이 고민한 흔적들을 작품 속에 진지한 태도로 담아놓았다.
이번 전시에는 윤경자 육오진 고미애라 오희정 권혁미 이정숙 김만순 김경숙 박기영 엄서영씨가 참여했다. 이들이 찾아낸 것은 알뜰하고 소박한 아름다움. 회원들은 “생활과 자연 속에 내재돼 있는 숭고한 특징들을 가슴으로 맞아 선과 색채의 균형 속에서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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