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마당 프로그램 1·2차 25명씩 마련
사단법인 마당이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통생활문화도우미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관광부 ‘2005년도 사회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문화를 보급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전통문화 원형 보존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생활문화 도우미를 길러내는 프로그램.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를 알아가는 ‘자원봉사의 이해’를 첫 강좌로 ‘한국정신(사상) 학습’ ‘한옥마을의 역사와 가치’ ‘한옥의 이해’ ‘생활 속의 한방’ ‘전통의복의 멋과 아름다움’ ‘재미있는 국악 이야기’ ‘전통 가양주 이해’ ‘판소리의 이해’ 등을 강의하고, 한옥 만들기와 다도, 판소리 배우기, 전통한지 만들기, 천연염색 등도 체험해 본다.
강사는 윤찬영 박현정(전주대 교수) 김종회(학성강당) 조법종 송정모(우석대 교수) 이연노(명지대 강사) 이림(설예원장) 박록담(전통주연구소장) 최동현(군산대 교수) 김일구(판소리 명창) 최영재(천양제지 대표) 유장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 천성순씨(예사랑 대표). 전통문화센터와 공예품전시관, 전통술박물관 등 한옥마을의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마친 뒤 문화기반시설 자원봉사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2차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각 교육과정마다 선착순 45명씩을 모집한다. 대상은 전주시 거주 50세 이상 중장년층 및 노년층으로 한정, 중장년 및 노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063) 273-4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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