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소리전당 연지홀
오랫만에 피아노 듀오 연주회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백희영 박규연의 무대. 11월 1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
전북대 예술대학 교수인 백희영은 줄리어드에서 전문연주자과정까지를 마쳤다. 뉴욕링컨센터 등지에서 독주 실내악협연 등의 연주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심포니 전주시향 등과 수차례 협연하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보이고 있다. 전북대 ‘EbonyIvory’감독으로,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박규연은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인 그는 낭만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기획연주회를 마련, 국내외에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예원예술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주단체 ‘벨레차’예술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두 피아니스트는 브람스의 '하이든의 관악기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변주곡작품'과 인판테의 ‘안달루시안 춤곡’, 리스트의 '비창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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