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무형문화재보유자를 대상으로 시설임대 공모를 실시한 한옥마을 공예공방촌 2단지 운영자로 이의식씨(51)가 선정됐다.
이씨는 옻칠공예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전북무형문화재 13호로 현재 ‘행촌칠공예’를 운영하고 있다.
공예공방촌은 전통공예인들에게 전통문화상품개발과 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두 개의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1단지는 한지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지담’이 선정됐다. 공예공방촌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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