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진북문화의 집 열린시창작회(대표 이운룡)가 선정하는 ‘제15회 열린시문학상’에 김명주(62)시인이 선정됐다.
지난 93년 계간 ‘문예한국’을 통해 등단한 김시인은 전북문인협회와 전북시낭송회 열린시창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왕성한 습작활동을 보이고 있다. 수상작은 ‘화암사 가늘 길’과 ‘통화’. 두 작품은 “보석의 언어를 찾아 이미지의 찬란한 빛깔을 명징한 지적 감수성으로 표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4시 열린시창작회 31기 수료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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