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54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2006JIFF 공식 포스터 확정

'흑과 백 뛰어넘는 소통' 표현 김주홍씨 작품 당선

2006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지난 9월 ‘디지털, 대안, 독립’을 주제로 실시한 공모에서 (주)사인파크21 김주홍씨(33)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채주희씨(25)의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시대, 전 세계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라는 콘셉으로 제작된 당선작은 컴퓨터 혹은 디지털 기기에 사용되는 문자기호 배열을 통해 ‘흑과 백을 뛰어넘는 소통’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노란 바탕으로 전주영화제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두 사람이 마주보고 있는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민족과 견해, 성격, 취향 등을 아우르는 ‘소통’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주영화제 조직위는 “영화인부터 일반 관객까지 접근이 용이한 매체 ‘디지털’을 통해 영화제를 모두의 축제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와 포스터가 잘 통한다”며 “누구나 알 수 있는 기호로 만든 메세지를 읽어내는 재미가 있으며, 특히 영화제 기간을 한글이나 영문으로 표기하지 않고 디지털 오류인 것처럼 표현한 것이 독특하다”고 밝혔다.

 

공식 포스터 이미지는 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