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유물전시관(전북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장 김영택)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시리즈 네번째로 ‘토요전통문화강좌’를 연다.
‘조선중기에서 해방까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전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정여립사건과 전라도’를 비롯, 역사의식을 바로잡기 위한 ‘한말의 정치변동과 외세대응’ ‘한국인의 역사의식’ ‘해방과 민족의 분단’ 등으로 진행된다.
조선자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 광주지역과 미륵사 창건 설화에 나오는 충북 중원 미륵리사지 등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답사도 두차례 마련됐다.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역사학과 고고학 두 분야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4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신청서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홈페이지(www.mireuksaji.org)에서 내려받아 24일까지 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모집. 063) 840-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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