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언론 선구자 그리며 참언론의 의미 되새기다
전북 언론계의 선구자인 우초(愚招) 박용상 선생(1910∼1981) 25기 추도모임이 제50회 신문의 날’인 7일 오전 11시 부안군 하서면 등용리 고인의 묘소에서 진기풍 전 전북일보 사장과 김진배 전 국회의원, 김남곤 전북일보 전무 이사 등 30여명의 전현직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치상씨의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에 이어 이치백씨의 식사, 이호선씨의 추도사, 헌화 분향으로 진행된 이날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우초 선생의 40여년 언론생활을 돌아보며 이시대 참언론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태어난 우초 선생은 1933년 일본 유학을 마치고 언론에 발을 디딘 후 전북일보 초대 편집국장을 지내는 등 1973년 전북일보 회장직을 후진에게 물려주기까지 40년을 언론창달과 지역발전에 헌신했다.
다음은 참석자 명단(무순).
이치백 윤재옥 이호선 양만성 서재균 김영채 정지영 김홍철 문치상 김승일 장용웅 정규갑 은무일 박영규 김종량 육완태 박준웅 허승부 최낙진 이광영 최공엽 김병남 고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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