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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작품성' 공연작품 평가 이원화

전북도 제1차 평가위 오늘 도청서...문예진흥기금 심사 때 적용 방침

올 전북도의 공연작품 평가가 무대공연작품 제작 및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16일 올해의 공연작품 평가는 공연작품에 대한 행정평가와 공연작품의 작품성 평가를 구분실시하는 등 엄격한 평가방식을 도입해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작품성 평가는 평가위원이 공연을 관람해 작품의 예술성과 발전성을 비롯해 작품과 연출의 완성도, 출연자의 공연수준, 당초취지 실현성, 지속적인 재공연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행정평가는 작품에 대한 신뢰성과 재정건전성, 관객 유치노력 등이 서면으로 평가된다.

 

도는 종합평가결과에 따른 우수 및 미흡단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무대공연작품 및 문예진흥기금 심사때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다.

 

2006년도 제1차 공연작품 평가위원회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위원회는 음악과 무용·전통예술·시각예술·대중예술 등의 6개 분야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올 무대공연작품 및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에는 437개 작품(무대공연 26, 문예진흥기금 411)에 16억51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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