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은아씨가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프랑스국제박람회’에 참여한다. 28일부터 5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폭드 베르사이유 국제관.
한국공예가협회가 초대돼 공예가 30명이 출품하는 이번 전시에 김씨는 유일한 서양화가다. 고향인 무주 풍경과 야생화 작품 30점으로 한국적 정서가 담긴 서양화를 유럽 문화의 중심에 내놓을 생각이다.
외국에서 첫 전시를 열게 된 김씨는 “프랑스에 전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 기간 직접 한복을 입고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부를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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