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극단 '다시라기' 다음달 12·13일
‘객석’을 나눕니다.
전주시립극단(상임연출 조민철)이 5월 12∼13일 공연하는 ‘다시라기’의 객석을 문화소외 이웃과 나눈다.
시립극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객석의 10%를 문화소외 계층들에 할애하기로 했다. 몸이 불편해 나들이가 어렵거나 문화시설이 없어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자유롭게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공연에 초대하기로 했다.
시립극단 객석나눔에 참여하려면 5월 4일까지 시립극단으로 전화나 팩스(275-1044)로 신청하면 된다. 작품에 대한 내용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연/행사'의 공연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시 신청인 연락처 관람인원 등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선정자는 5월 8일 개별 연락한다.
연극 ‘다시라기’는 상주의 슬픔을 한바탕 웃음으로 풀어내는 유쾌한 작품이다.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기는 방법으로 선택되어진 놀이형식의 장례풍습을 통해 생과 사를 조명해본다. 공연은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5월 12일 오후 7시, 13일 오후 3시 7시 모두 세차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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