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해상왕 장보고 26∼28일 고창 무료 공연
일개 천민에서 거상으로 우뚝선 장보고. 장보고는 한민족 최초로 당나라와 일본 아라비아반도에 이르는 바닷길을 개척한 진취적인 기상을 지닌 인물이다.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가 고창지역 청소년을 찾아온다.
중소도시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순회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 동리국악당을 뮤지컬극장으로 꾸민다.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공연은 3월초 경기도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5월초까지 전국의 16개 중소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전북지역은 지난 3월말 무주예체문화관에서 한차례 공연이 이뤄졌으며, 고창이 두번째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와 함께 마련하는 뮤지컬은 극단 현대극장이 만든 작품으로, 통일신라시대 거상 장보고의 진취적이고 용기있는 삶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전의식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지일 작, 김진영 연출. 박철호 손광업 이유라 김민채 등이 출연한다.
무료공연이다. 26일 7시, 27일 4시 7시, 28일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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