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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성교육 일찍 자주 시켜야"

늘어나는 10대의 임신을 막기 위해 부모들은 보다 일찍 자주 자녀들에게 성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10대의 섹스' 특집 기사를 통해 10대의 섹스를 서부 유럽인들은 "성인이 되기 위한 한 과정"으로 보는 반면, 미국인들은 "성인이 돼서 사랑하는 관계를 갖기 전까지는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등 차이가 있으나, 양쪽의 전문가들은 유럽쪽 사고 방식에 모두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부모들이 자녀들과 사랑과 섹스, 인간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돕기 위한 '10대임신예방본부'의 9가지 충고를 소개했다.

 

'10대임신예방본부'는 먼저 먼저 부모가 자녀들을 어렸을 때 가까이서 보살펴 주는 관계를 가져야 하고, 섹스에 관한 태도 및 가치관에서 명료한 자세를 보여야 하며, 특히 자녀에게 일찍 자주 성에 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이와함께 ▲ 조기 임신 또는 일찍 부모가 되는 것 보다 더 매력적인 미래의 선택을 찾도록 도울 것 ▲ 부모가 교육을 중시하고 있음을 자녀들이 알게 할 것 ▲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읽고 듣는지 알고 있을 것 ▲ 자녀를 감독 감시할 것 ▲ 자녀의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가정에 대해 알고 있을 것 ▲어린 나이에 빈번하게 진지한 데이트를 갖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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