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심청가 눈대목 연창무대가 마련된다. 도립국악원은 18일 목요예술무대를 심청가 눈대목만으로 구성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한 심청가 눈대목 만으로 프록그램을 구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선보이는 대목은 ‘곽씨부인 안장하는 대목’ ‘심봉사 물에 빠지는 대목’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창극단 배옥진 최삼순 이연정 이상호 김경호 등 대표 소리꾼 다섯명이 연창하며, 송재영 조용안 단원이 북을 친다. 소릿길과 목구성이 다른 소리꾼들이 다양한 소리의 맛을 전한다. 18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전화(254-2391)나 홈페이지(http://www.kukakwon.or.kr)로 당일 낮 12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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