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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쓸 수 있을까...소설가 김훈 30일 최명희문학관 강연

소설가 김훈(58)은 소설가 최명희를 ‘늘 세상이 낯설어서 몸둘 곳 없어 했는데 그 낯선 세상을 향하여 인간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마침내 남는 것이 무엇인지를 독백처럼 조용히 이야기했다’고 기억한다.

 

‘자신의 작품에 늘 만경강을 그리는, 소설가 김훈’이 30일 오후 4시 최명희문학관에 초대됐다.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 두번째 문학행사에 초청된 김씨는 ‘나는 무엇을 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최명희와 관련된 여러 일화와 작가 최명희에 대한 소견도 들려줄 예정. 실제로 김씨는 최명희의 소설이 포함된 여성작가소설집 「내 가슴에 섬하나 있어」에 단평을 쓰고, 한국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최명희와 여러 인연을 맺기도 했다.

 

김씨는 2001년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을, 2004년 단편 ‘화장’으로 이상문학상을, 2005년 단편 ‘언니의 폐경’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창작집 「강산무진」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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