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문예연구」(발행인 서정환, 편집인 이보영)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우수 문예지 구입·배포사업’대상에 도내 문예지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수 문예지 구입·배포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발행되는 문예지들을 구입해 공공도서관과 진중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사업. 심사는 심의위원회에서 문예지로서의 대표성과 문학성 문학분야 발전기여도와 파급효과, 필자 원고료지급 여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문예연구」는 1993년 창간된 계간 종합 문예지다. 통권 49호가 발간됐으며, 서정주 고은 최명희 신석정 등 전북지역 문인들의 작가세계를 조명한 기획특집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근대문학 발굴에 개척자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참신한 기획으로 지역문학의 한계를 딛고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다.
한편 우수문예지에는 「창작과 비평」「문학동네」「실천문학」등 전국적으로 37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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