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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지 아니한家' 촬영...전주천변 일부 가로등 소등

영화 '좋지 아니한家'의 전주천변 촬영현장. ([email protected])

영화 ‘좋지 아니한家’ 촬영으로 인해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전주천변 일부구간 도로의 가로등이 소등된다.

 

전북에서 총 분량의 70%를 촬영하게 되는 ‘좋지 아니한家’ 로케이션 지원을 맡고있는 전주영상위원회는 “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전주 서신교 주변이 부분통제되고 서신교 아래 천변 가로등이 일부 소등된다”며 “촬영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천호진 김혜수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좋지 아니한家’는 동상이몽 속에 살고있는 한 가족에게 벌어진 쇼킹한 사건을 담은 코믹 드라마. 9월까지 전주천변과 한별고, 진북동 도토리골, 어은 쌍다리, 완산중 등에서 촬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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