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한 한국의 소리 해외에 널리 알릴것
지난해 프레 워매드에 이어 올해 '소리-워매드'를 기획한 토마스 브루먼 워매드 예술감독. 그는 소리축제와 워매드가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각 나라의 토속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워매드와 소리축제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요. 워매드가 소리축제와 손을 잡은 이윱니다.”
그는 소리-워매드 출연진에 대해서도 최고의 예술가들이라고 극찬했다. "그동안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연주자들이 대부분인데, 최고의 기량을 갖춘 이들이라고 자신합니다.” 한국의 예술가들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안숙선명창은 비범한 예술갑니다. 들소리도 워매드에 여러번 출연했구요. 한국의 연주자들도 워매드를 통해 세계의 예술가들과 교감을 쌓고, 가능성을 키워 가기를 바랍니다.”
그는 그동안 한국의 예술가들과는 교류가 적었지만 소리-워매드를 계기로 한국의 음악인들을 해외에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워매드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폐막무대가 기대됩니다. 세계의 음악가들과 한국 음악가들의 만남이 매우 창조적인 무대를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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