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부터 한달간 월드컵경기장서
‘2006전북빛사랑축제’가 12월 22일부터 2007년 1월 21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전북빛사랑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장명수)는 30일 전주관광호텔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전북빛사랑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빛축제는 조명등으로 다양한 조형물을 형상화하는 축제로, 전북을 대표하는 야간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장명수이사장은 “겨울철 전북을 대표할만한 문화행사가 없다”며 “빛과 지역의 문화광광자원을 접목해 빛축제를 전북을 대표하는 겨울·야간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가 밝힌 빛축제 행사규모는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50조의 대형구조물과 루미나리에 소형등 1만여점 등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호남제일문 풍남문 미륵사지 등 도내 문화유산을 조형물로 만들고, 중국 심양의 빛축제 조형물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진신권본부장은 “전북빛사랑축제를 국내 최대규모의 빛축제로 꾸릴 방침이며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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