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및 역대 선령열위에 대한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예를 실행하는 명절대재(名節大齋)가 12월 1일 오전 10시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경산 장응철 종법사를 비롯해 교단 원로들과 재가 출가교도 3000여명이 참석 예정인 명절대재는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재의식은 경산 종법사의 올해 사업에 대한 결과 봉고와 이성택 교정원장의 교단 대표 고축으로 시작된다. 고축과 찬송은 대종사전, 종사위전, 대봉도대호법전, 전무출신전, 거진출진전, 보통출가재가교도전, 희사위전, 일반부모선조전, 선성위와 생령위전 고축 및 찬송을 교단대표, 교화훈련, 교육, 자선복지, 의료산업, 문화언론, 정토회, 청소년 등 8개 분야별로 진행된다.
2부 기념공연은 원불교 전북교구 화산교당 국악예술단과 우석대학교 국악과가 만든다. 소태산 대종사 십상 국악극 중 ‘소년 대종사’ ‘대각가’ ‘혈인이 나타났네’ 등을 공연할 예정.
2일에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의 명절대재 축하공연 ‘우리는 욕심쟁이’ 뮤지컬 콘서트가 열리며, 교당별 명절대재는 3일 일제히 봉행된다.
한편, 명절대재 전날인 30일에는 중앙총부 영모전에서 올해 새로 입묘한 묘위에 대한 입묘식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