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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소리전당 독주회 시리즈 12일...가야금 백은선씨 마지막 무대장식

12월 12일, 12현 가야금의 어제와 오늘이 흐른다.

 

‘2006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 시리즈’ 마지막 무대는 가야금 연주자 백은선씨가 채운다. 12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명인홀.

 

전통음악곡인 ‘최옥산류 가야금산조’로 시작되는 이번 무대는 첼로와 가야금 이중주 ‘반서름’과 대중에게 쉽게 다가오는 ‘스카브로 페어’, 가야금의 애드리브를 보여주는 ‘바람이라는 아이’로 이어진다. “그저 음악을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그가 가야금의 다양한 역량을 보여주는 무대.

 

전북대 한국음악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백씨는 현재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퓨전음악그룹 오감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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