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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역 예술인 화합 힘쓸터" 예총 정읍지부장 김영수

한국예총 정읍시지부장에 김영수(54세)씨가 선출됐다.

 

예총정읍시지부에 따르면 1일 대의원과 이승훈전지부장 등 모두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투표에서 김영수 신임지부장은 16표를 얻어 10표를 얻는 오오근씨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 4년의 김신임지부장은 서라벌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24년동안 배영중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했고 향제 줄풍류 초산음률회 회원으로 활동해왔다.

 

김신임지부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예총산하의 연극과 연예협회를 설립해 정읍예총 회원단체를 6개에서 8개로 늘리고 각 협회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예총사무국에 기획위원회를 신설, 각종 사업계획수립, 업무협조 정보교환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예총 사무국을 지역예술인들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스스럼 없이 찾아와서 예술을 이야기하고 논하는 대화의 광장으로 만들어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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