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임실 '소충·사선문화의 발자취' 발간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충효와 문화의 고장을 각인시키기 위해 ‘소충·사선문화의 발자취’라는 책자를 발간, 각계에 배포했다.

가로 20㎝에 세로 25㎝ 크기인 이 책자는 480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40년 역사의 소충제 행사와 20년 전통의 사선문화제 활동상을 담은 것.

그동안 다양하게 추진했던 행사를 화보 등으로 꾸며 연혁 및 부문별로 정리, 세세하게 조명됐다.

임실군 성수면 출신 의병장인 이석용 장군을 비롯 사선대의 전설이 함께 수록되고 아울러 그동안 참석했던 주요 인사들도 소개됐다.

또 3부에서는 지역별로 임실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데 이어 부록에서는 성미산성과 백제 및 신라의 관계사에 따른 학술도 자세히 설명됐다.

양위원장은“자료로 남겨야 후손들이 우리지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자료수집에 어려움이 많아 아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정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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