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27일 개막...수도권 관람객 위한 애견열차 운행
주인의 생명을 구하고 죽은 ‘오수의 개’의 넋을 기리고 세계적 명견명소로 도약키 위한 제 23회 오수의견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막을 올린다.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의견문화제는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도그쇼와 명견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별행사로 열리는 첫날에는 개막 기념식과 함께 전국 학생 페스티벌과 예원대학교가 마련한 문화공연 등이 팡파레를 울리게 된다.
또 28일에는 전주교통방송이 개국 5주년 축하행사로 국내 유명 연예인과 가수 등을 대거 초청,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주변에서는 전국 명견선발대회와 수렵견 품성대회,어질리티 시범 및 경견대회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욱이 서울과 경기지역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28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애견열차가 오수역까지 왕복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 열리는 시범행사로는 안내견과 애견스포츠·119구조견·보청견 등의 각종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대회장인 오수JCI 이원근 회장은“온 국민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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