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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구 교수 최명희 문학관 월례문학세미나서 강연

최명희문학관 월례문학세미나에 「혼불」문학의 권위자인 장일구 전남대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장교수는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에 ‘전승의 담론, 교감의 미학 「혼불」최명희論’으로 당선했으며, 「혼불읽기 문화읽기」와 「혼불의 언어」등을 펴냈다.

 

장교수는 문학세미나에서 최명희의 교사시절과 「혼불」집필당시의 수필문학에 대해 강의한다. 최명희는 전주기전여고와 서울 보성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8년여동안 한편의 꽁트와 수필 몇편을 남겼다. 이 시기를 두고 절필기간이었다고 칭하기도 한다. 세미나에서는 ‘오후’ ‘데드 마스크’ ‘그대 그리운이여…’ ‘버스를 기다리며’ ‘이 침묵의 겨울에’ 등 17편을 살펴본다. 17일 오후 7시 문학관 비시동락지실.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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