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입문 10년만에 대사습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한 양동규(68·전주)씨. 대회에서는 중허리, 온지름, 완제사설, 우시조, 엮음지름시조를 선보였다. “시조덕에 폐활량이 좋아졌으며, 정서적으로 여유도 생겼다”고시조예찬론을 펼쳤다. 오종수명인을 사사했다. 대사습대회에는 4번째 도전. 광주임방울국악제 3등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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