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엔 오인택씨...시상식 15일 전북예술회관
제39회 전라북도 사진대전에서 ‘염전풍경’을 출품한 김점동(58·전북도립국악원 근무)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오희웅)가 주최한 사진대전에는 274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13점이 입선안에 들었다.
심사결과 우수상은 ‘자매’를 출품한 오인택(군산)씨가 받았다. 특선은 강대춘 김복순 허광 김규성 이재일 이막래 구양수 정정숙 송호철 채광정 최창수씨가 차지했다.
안청 심사위원장은 “작품의 소재가 다양하고 색상의 선택도 뛰어나며, 전북지역의 특색있는 테마사진들도 많이 발굴됐다”고 말했다. 특히 흑백사진이 많았던 점도 성과라고 꼽았다.
한편 사진대전이 작품 출품수를 1인당 3점이내로 규정하고도 시상은 1인 1점으로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22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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