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한여름밤의 영화축제' 27일부터
재)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민들에 선사하는 여름선물. ‘2007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올해도 가족영화를 들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올 여름은 영화축제 장소를 기존의 덕진공원과 서신근린공원, 삼천둔치 외에도 아중리 아람길공원, 진북동 전주천둔치 등 5곳으로 늘렸다. 보다 많은 영화팬들과 만나기 위해서다.
상영작은 가족영화들로 꾸렸다. 올해 개봉작 중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영화들을 선정했다. 헐리우드 대작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설경구와 조한선·나문희의 연기가 돋보이는 범죄 드라마영화 ‘열혈남아’, 고소영이 출연한 ‘언니가 간다’,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플라이대디’ ‘눈부신날에’ ‘날아라 허동구’ ‘아들’ 등. ‘나루토’ ‘로보트 태권브이’ 등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스크린을 돌린다.
비가 오는 날은 상영작이 다음날로 미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나 영화제 사무국(063)288-5433)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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