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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서화아카데미 개설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의 서화예술을 비교하는 전문강좌를 개설한다. ‘서화(書畵), 손끝에 흐르는 정신세계’를 주제로 9∼10월 두달동안 매주 금요일, 강좌를 연다.

 

강좌는 ‘한국 서예의 역사와 특질(김수천 원광대교수)’ ‘한국과 중국의 서예 비교(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북 서예의 흐름과 위상(이은혁 전주대 겸임교수)’ ‘한일 양국의 풍속미인화 비교(이미림 성결대 교수)’ ‘한국 회화의 역사와 특질(이태호 명지대 교수)’ ‘한중일 3국의 초상화 비교(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동북아 회화세계의 특질(이원복 국립전주박물관 관장)’ ‘전북 회화의 흐름과 전망(이철량 전북대 교수)’ 등의 이론강좌와 김진돈 전라금석문연구회 회장의 안내로 ‘창암 이삼만의 서예세계’를 쫓아보는 답사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원(대학생은 2만원, 답사비용 1만원). 8월24일까지 100명 모집한다. 063)228-6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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