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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ALF-전주 총감독에 이영진 시인 위촉

공식행사 조연출엔 김성희씨 선임

‘2007 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AALF, Asia-Africa Literature Festival)-전주’ 행사를 총괄할 총감독에 이영진(52)시인이 위촉됐다. 또 김성희 가네사 프로덕션 대표를 공식행사 조연출로 선임했다.

 

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백낙청)는 31일 “AALF-전주 총감독에 이영진시인을, 공식행사조연출에 김성희씨를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AALF를 문학이란 장르가 가진 인류보편의 가치를 형상화해 지구촌 최대의 문학행사로 치르기 위해 전문가를 선임한 것”이라며 “이 시인은 미래문화를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과 문화예술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인은 전남매일 사장, 민족문학작가회의 문화정책위원장, 민예총 문화정책연구소장, 문화관광부장관정책보좌관과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단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2002∼2005 국제모던아트페스티벌 디렉터, 2007 스프링웨이브 디렉터 경력 있으며, 현재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객원교수와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 AALF-전주’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전주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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